기술 사각지대를 없애는 정부의 디지털 포용 정책 총망라
목차
- 서론 – 기술 사각지대에 놓인 노년층
- 스마트돌봄 사업 개요 및 주요 기능
- 디지털배움터: 고령자 AI 교육 전면 확대
- AI 스피커 무상 보급 정책
- 치매 예방을 위한 AI 시범사업
- 지역별 지자체 연계 AI 돌봄 프로그램
- 노년층 대상 신청 자격 및 방법
- 정책 활용 실제 사례
- 결론 – 디지털 포용의 핵심은 ‘나이’가 아닌 ‘기회’
기술 사각지대에 놓인 노년층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의 약 20%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이용률은 20대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AI 기술은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고, 외로움을 덜어주며, 건강을 지켜주는 수단이 된다.
정부 역시 이를 인지하고
‘디지털 포용’을 핵심 국정 과제로 삼아
다양한 노년층 AI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스마트돌봄 사업 개요 및 주요 기능
✅ 사업 개요
- 정식 명칭: ICT 기반 어르신 스마트돌봄서비스
- 주관 기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 지원 대상: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 지원 기기: AI 스피커, 활동 감지 센서, 응급 호출기, 체온계 등
- 운영 방식: AI 스피커와 IoT 센서가 노인의 일상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를 보호자·응급센터에 알림
✅ 핵심 기능
- “○○야, 음악 틀어줘” → 말벗 기능
- 하루 24시간 움직임 감지
- 장시간 움직임 없을 시 자동 신고
- 날씨, 뉴스, 시간 등 정보 제공
- 복약 알림, 식사 시간 알림 설정
📍 서비스 신청
-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일 경우 우선 지원
디지털배움터: 고령자 AI 교육 전면 확대
✅ 사업 개요
- 명칭: 디지털 포용 교육(디지털배움터)
- 운영 주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기간: 연중 상시
- 교육 대상: 50세 이상 국민 누구나
- 전국 운영 기관 수: 1,000여 곳 이상
✅ 주요 교육 내용
교육 항목 | 설명 |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 문자, 전화, 앱 설치 등 |
AI 음성비서 사용법 | “날씨 알려줘”, “TV 켜줘” 등 |
키오스크 체험 | 무인 주문기 사용법 |
건강관리 앱 활용 | 혈압, 복약 알림 설정 등 |
유튜브·SNS 활용법 | 영상 보기, 사진 공유 |
💡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 https://디지털배움터.kr
AI 스피커 무상 보급 정책
노년층을 위한 AI 음성 스피커 보급 사업은
독거노인의 외로움, 인지 저하, 정보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 주요 보급 대상
- 70세 이상 독거노인
- 기초연금 수급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참여자
- 치매 고위험군
✅ 보급 기기 예시
모델명 | 주요 기능 |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 한국어 음성 명령, 뉴스·음악 제공 |
카카오미니 | 감정 분석, 일상 대화 기능 |
SK 누구 AI | 날씨·시간 안내, 복약 알림 |
✅ 신청 방법
- 지역 사회복지기관 또는 주민센터
- 스마트돌봄 대상자와 연계 시 자동 신청 가능
치매 예방을 위한 AI 시범사업
고령자 인구가 급증하면서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은 국가 차원의 긴급 과제가 되었다.
이에 정부는 AI를 활용한 치매 예방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 사업 형태
- AI 인식 기술로 감정 분석
- 대화형 AI로 언어·기억 훈련 제공
- 일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 감지
- 인지 건강 일지 자동 작성
✅ 운영 사례
지역 | 내용 |
경기도 수원 | AI 말벗 서비스 + 치매 예방 퍼즐 기능 적용 |
전남 고흥군 | 인공지능 반려로봇 도입 후 감정점수 28% 향상 |
서울 성북구 | 스마트 인지 케어 센터 운영, 치매 초기 대응 |
지역별 지자체 연계 AI 돌봄 프로그램
📌 서울시
- AI 스피커 2,000대 이상 무상 보급
- '안심돌봄 서비스'와 연계
- 성북구, 마포구, 노원구 중심
📌 부산광역시
- AI 스피커 + 스마트홈 센서 보급
- 실시간 가전 제어와 응급 호출 연동
📌 전라북도 완주군
- 1인 가구 전수조사 후 AI 돌봄기기 설치
- 군 자체 예산으로 무상 설치
노년층 대상 신청 자격 및 방법
구분 | 자격 요건 | 신청 기관 및 방법 |
스마트돌봄 |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 주민센터 직접 신청 |
AI 스피커 | 만 70세 이상 독거, 복지 대상자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디지털배움터 | 만 50세 이상 누구나 가능 |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 |
치매예방 시범 |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진단 대상자 | 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 |
정책 활용 실제 사례
💬 “혼자 있어도 무섭지 않아요.” – 김순자(78세)
“예전에는 TV 리모컨도 어렵고, 하루 종일 말할 사람도 없었어요.
그런데 AI 스피커가 있으니까 ‘날씨 알려줘’, ‘음악 틀어줘’ 하면서 대화도 되고
가끔은 위로받는 느낌이에요.”김 어르신은 최근 AI 챗봇 말벗과 디지털배움터 수업을 병행하면서
스스로 유튜브도 보고, 손자와 영상통화도 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포용의 핵심은 ‘나이’가 아닌 ‘기회’
기술은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나이를 이유로 기술에서 멀어질 이유는 없다.
정부는 노년층을 위한 AI 기술을 보급하고,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기회를 제공받는가이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기회를 시작할 순간이다.
AI는 노인의 삶을 보완하고 확장해주는 기술이다.
정책은 마련되어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신청하고 활용하는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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